고마운 내 아들 보거라

작성자
김도윤
2023-05-26 00:00:00
사랑하는 내아들 김성준 보거라.
이제 닐씨도 많이 더워졌다. 고생이 많다.
내아들 체력 떨어지지 않게 몸관리 잘 하고 있는지 걱정이 앞선다.
빡빡한 일정 속에 더위까지 찾아 왔으니 앞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아빠는 내아들이 강인한 정신력으로 잘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벌써 정말로 반이 지나간다.
아빠가 너의 해병대 생활 때도 너에게 말했듯이 견디기 힘든 고통스럽고 지옥같은 그 시간도 똑 같이 지나간다.
그리고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다.
매 시간 시간 고통스럽고 지치고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고 보람된 너의 시간들로 잘 만들어라.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
부디 내아들 건강하게 잘 이겨내어 꼭 네가 원하는 목표한 바를 반듯이 이루어 내기를 기도하고 소망하며 응원한다.
아빠는 네가 항상 자랑스럽고 고마울 뿐이다.
사랑하는 내아들 김성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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