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잘 지내고 있어?
잔류하는 동안 공부도 잘 되니?

우리는 다 그럭저럭 잘 있어.
지난번에 독서대랑 택배 엄마가 직접 학원으로 가져갔는데...
1층 상담실에 맡겨두고~아들 얼굴도 못보니까...
마음이 쨘 했어.
우리 한승이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힘내라 내새끼
속으로 말하고 돌아왔어.

비타민D도 새로 사놨으니 담에 나오면 꼭 가져가^^

어느덧 곧 6월이네..시간이 느린듯 빨리간다.
곧 6월 모의고사 치를텐데~~
우리 아들..최선을 다하고 지난번에도 말했듯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말고 계속 앞으로 고고 하는거야 알았지?
최선을 다해~~그저 열심히~~~~

엄마도 열심히 응원할께~~~

우리 아들~많이 보고 싶고 많이 사랑해~~~
우리 6월에 만나자
건강 잘 챙기고~잘자고~~잘먹고 멘탈 흔들리지말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기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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