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을 보내고<3> (일산동고 1학년 잘 생긴 최진훈)

작성자
최만복
2005-07-26 00:00:00
아들아!
오늘이 뭔 날?
니네 아빠 생일인데! 넌 아빠 옆에 없네!
보고프다! 아빠가 너 보고파서 울고 싶을 만큼!
왈칵 눈물이 나올듯~~~ 그만큼 너 보고싶다.
징그럽게(?)키가 크고 다 자란 너가 오늘 따라 왜 이리 보고플까?
아빠 옆에 있어도 귀여운 말 한마디 잘 못하는 너인데.

사랑한다. 무지하게 너 사랑한다. 그래서 너 거기 보낸거구.
그래서 너와 우리 가족이 모두 보고픔의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