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영준아.
오늘은 네가 가고 시간이 되서 널 위해 절에 갔단다.
부처님께 널 위해 향을 피우고 기도하고 오니 시간이 흘렀더구나.. 오늘 날씨가 너무 덥지?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젠 여름이구나 했어.
널위해 절을하는 내내 땀이 흐르는데..그래도 울 아들위해 이 정도는 하며 열심히 절 했다..
아빠의 간절함이 옆에서 절실히 느껴졌단다..
오늘 하루 어땠니? 계획한대로 잘 되어갔니?
누가 뭐래도 성공의 열쇠는 반복이고 그것을 할 힘은 네 최선의 의지일거야.. 힘내고 끝까지 노력해보자..
울 아들 뒷심이 부족하다면 엄마가 뒤에서 계속 밀어줄게.. 그러니 끝까지 가보자..
언제나 널 누구보다 가장 사랑하는 건 알쥐?^^
사랑한다.. 울 서영준^^
모든 나쁜건 가까이 오지도 가지도 말게 해달라 빌었다.. 울 아들 끝까지 계획한대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길을 헤멘다면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셔서 울 아들 수능대박나서 원하는 좋은 학교 가게 해달라 빌었어.. 될거야.. 사랑해.. 울 아들.. 모든 일이 잘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