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10
- 작성자
- 최지현
- 2023-06-10 00:00:00
아들 안녕
잘 지내고 있지? 아빠의 질문에 답변 안 줘도 돼
어제는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이었어.
아빠가 바빠서 엄마 잘 챙겨주지 못했네.
오늘이나 내일 쯤 챙겨주려고.
어제 아침에 아빠가 가져다 준 책들은 잘 받았지?
간식도 좀 사다 주고 싶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살 수가 없었어. 다음에 가져다 줄게.
수능특강 생윤이 나머지 보다 늦게 발매해서 전달이 좀 늦었어.
생윤만 뒤늦게 주문했거든.
티셔츠는 생윤만 주문하려다 보니까 배송비가 붙는거야.
그래서 15000원을 넘기려고 이것 저것 살펴보는데...
살게 없는거야. 그런데...갑자기 원우 티셔츠가 생각나서 샀어.
사실 티셔츠 값이 훨씬 더 비쌌지만...
이제 좀만 있으면 나오겠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지내다 보면
어느새 발전해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될 거야.
아들 오늘도 화이팅하고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해.
"오늘은 내일을 비춰보는 거울이다."
잘 지내고 있지? 아빠의 질문에 답변 안 줘도 돼
어제는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이었어.
아빠가 바빠서 엄마 잘 챙겨주지 못했네.
오늘이나 내일 쯤 챙겨주려고.
어제 아침에 아빠가 가져다 준 책들은 잘 받았지?
간식도 좀 사다 주고 싶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살 수가 없었어. 다음에 가져다 줄게.
수능특강 생윤이 나머지 보다 늦게 발매해서 전달이 좀 늦었어.
생윤만 뒤늦게 주문했거든.
티셔츠는 생윤만 주문하려다 보니까 배송비가 붙는거야.
그래서 15000원을 넘기려고 이것 저것 살펴보는데...
살게 없는거야. 그런데...갑자기 원우 티셔츠가 생각나서 샀어.
사실 티셔츠 값이 훨씬 더 비쌌지만...
이제 좀만 있으면 나오겠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지내다 보면
어느새 발전해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될 거야.
아들 오늘도 화이팅하고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해.
"오늘은 내일을 비춰보는 거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