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웃음포인트
- 작성자
- 맘눈나(feat.아빠)
- 2023-06-10 00:00:00
민수 나다. 누나
오늘 내가 아버지에게 불효를 저질렸어
발 마사지를 하라길래 아버지를 다듬잇돌처럼 두드렸지
물론 엄마와 함께^^ (엄마도 엄청 웃었어)
엄마랑 나랑 에프킬라 하나씩 들고 두들기고 밀고
힘은 들었지만 아버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어
너가 옆에서 봤어야 했는데 아쉽다
아버지가 정말 아파하더라 정말 짜릿했어^^
다음에 아버지가 발 마사지 해달라고 하면 나랑 같이 에프킬라 들고 두들기러 가자
난 간다 빠잇
엄마↓
날씨가 덥네 비 예정이라 하늘이 별로 안이쁘지
그래도 창 밖을 한번씩 봐 봐 하늘은 항상 그자리에서 널 보고 있어 미소지으면서
막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 담엔 좋은 주인 만나겠지
겨울인 여전히 천방지축 날뛰고 있고 흰둥이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걱정이다
(누나: 엄마랑 아빠가 쫒아다니는 중이래 ㄷㄷ)
누나가 이어서 쓴다 오면 뭐 먹을지 두개 이상은 생각해놔라 제발
나 진짜 먹을거 생각 안나니까 제발 너가 좀 정해줘라 제발
바베큐도 괜찮으니께
최근에 아빠랑 이마트 갔었거든?
거기서 아빠가 3만원짜리 그늘막(텐트같은거)를 두고 자꾸 살까 말까 살까하길래
아빠도 이제는 54이니까 혼자서 결정하라고 했어
자꾸 답 정해두고 이야기 하길래 사 하고 이마트에서 소리 질렀다
부끄럽네 어쨌든 물 좀 많이 마시고 이번에 내가 쓴다고 좀 길어졌네
잘 지내고 좀 있음 보겄네 그때보자
오늘 내가 아버지에게 불효를 저질렸어
발 마사지를 하라길래 아버지를 다듬잇돌처럼 두드렸지
물론 엄마와 함께^^ (엄마도 엄청 웃었어)
엄마랑 나랑 에프킬라 하나씩 들고 두들기고 밀고
힘은 들었지만 아버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어
너가 옆에서 봤어야 했는데 아쉽다
아버지가 정말 아파하더라 정말 짜릿했어^^
다음에 아버지가 발 마사지 해달라고 하면 나랑 같이 에프킬라 들고 두들기러 가자
난 간다 빠잇
엄마↓
날씨가 덥네 비 예정이라 하늘이 별로 안이쁘지
그래도 창 밖을 한번씩 봐 봐 하늘은 항상 그자리에서 널 보고 있어 미소지으면서
막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 담엔 좋은 주인 만나겠지
겨울인 여전히 천방지축 날뛰고 있고 흰둥이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걱정이다
(누나: 엄마랑 아빠가 쫒아다니는 중이래 ㄷㄷ)
누나가 이어서 쓴다 오면 뭐 먹을지 두개 이상은 생각해놔라 제발
나 진짜 먹을거 생각 안나니까 제발 너가 좀 정해줘라 제발
바베큐도 괜찮으니께
최근에 아빠랑 이마트 갔었거든?
거기서 아빠가 3만원짜리 그늘막(텐트같은거)를 두고 자꾸 살까 말까 살까하길래
아빠도 이제는 54이니까 혼자서 결정하라고 했어
자꾸 답 정해두고 이야기 하길래 사 하고 이마트에서 소리 질렀다
부끄럽네 어쨌든 물 좀 많이 마시고 이번에 내가 쓴다고 좀 길어졌네
잘 지내고 좀 있음 보겄네 그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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