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작성자
엄마
2023-06-12 00:00:00
도현아 잘 지내고 있지?
엄마도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 ~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 방에 에어컨은 수리해 주셨겠지?
낮에만 덥더니 이젠 밤에도 살짝 후덥지근하다.
일요일 오후 6~7시쯤 아빠랑 목감천 운동 갔다가
학원앞을 지나면서 잠시 맘춰서서 불이 켜져있는 6~7층?을 올려다 보며 우리 자랑이 얘길 아빠랑 한참 했지~
아빠는 도현이가 올해 모든 면에서 부쩍 성장한것 같다고
하시더라 엄마도 같은생각^^
공부하느라 힘들지?
날씨가 더워질수록 더 지치고 힘들어 질텐데....
수능까지 체력 관리 멘탈관리 잘 해야 좀더 좋은 컨디션으로
계획대로 생활할수 있을거야
입맛 없어도 밥 거르지 말고 잘 먹고 줄넘기도 틈틈히하고
참 주한이 7월에 세례 받는다네 세려명이 미카엘~
도현이 형아가 천사라파엘이라 천사미카엘 가브리엘이
있는데 미카엘로 정했나봐~
도현아 힘들땐 기도도하고 일기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거의 매일 아들 짧은 머리에 엄지 척하고 있는 사진을 본다ㅎ
아들아~힘내자~~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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