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3-06-23 00:00:00
널 보내고 또 한주의 끝이 오는구나.
먼저 네게 부탁했던 말들 잊지않기 바란다..
네게 마지막이길 바라듯 엄마또한 마지막 입시이기 바래..
그러니 정시 계획짜서 지키기 바란다..
네가 내게 설득한대로 꼭 해라..
너랑 불편하게 지내다 보내서 맘이 아프다..
엄마 역시 네가 보았듯 널 뒷바라지 하느라 바빠서 얼굴한번 제대로 눈 마주치며 못 봐서 속상해..
꼭 이 입시 성공해서 친구들과 가기로한 일본 가거라..
사랑한다.. 우리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