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야

대구는 비가 주룩주룩 온다.
메세지도 전화도 없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해야하는지. 수학숙제도 많고 여러모로 바쁠거라 생각한다.
아침잠 문제는 잘 해결되고 있는지 걱정되기도 하고.
혈당약 꼭 챙겨먹고 틈틈히 운동도 하고.
여기는 그냥저냥하다. 바쁠때는 바쁘고.
여하튼 그렇다.
필요한거 있으면 메세지 주고.
포도당 캔디 다 먹지 않았어?
다음주 휴가때 먹고 싶은거나 필요한거 있으면 알려주시고. 미리 준비해놔야.
일단 잘 버티자.
약 꼭 챙겨먹고.

##이번엔 꼭 성공합니다.


7월7일 17시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