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콩 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7-29 00:00:00
우리 콩 잘 지내고 있어? 너 보내기전에는 걱정 한가득이었는대 잘하고 있는걸 보니 맘이 좀 놓이는 구나...어찌 밥은 맛에 맞아? 윤성이 말대로 3번씩먹고? 엄마솜씨보다 낫지? 누나는 전주에서 규란이 혜담이 채원이 누나들 만나고 잼버리 지도자라 어제 짐싸서 갔어 아빠는 주말이라 오셨는대 담주는 안오신대...엄마는 요즘 환자가 늘어 10시 넘어 집들아오는데 너 없는 주말은 처음이라 아침부터 눈이 떠져 컴퓨터 앞에 앉는구나....성적표는 훌륭한듯... 우리준호 열심히 햇빛도 받고 영양제도 먹고 해서 예쁜 콩에서 멋있는 열매가 자랐으면 좋겠다 앞으로 콩이라는 호칭도 안쓸게... 멋진 남자로 거급나보자 사랑해 너보다 더 널 사랑하고.....엄마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원하는 일하면서.....만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해보장 문제집 보냈엉 필요한것 있음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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