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작성자
2023-07-31 00:00:00
아침부터 엄청 찐다 무더워 이젠 더운날 만 남았다

어떻게 지내니 아들
상주는 큰 물피해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엄마아빠는 여전히 일과 씨름 중이다
벌통이 76통이나 늘었다 너~~ 무 많아 아빠의 군사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
이번 여름엔 이모할머님들 꿀 한통씩 돌렸어 신기해 하시더라

우리민수 잘 있는지 모두들 궁금해 하셔서 잘 하고 있다고 얘기해 줬어 잘했지

누나는 여전히 얼굴에 여드름과 함께 힘든 여름을 지내고 있어
엄마는 얼굴에 여드름이 난 적이 없어서 신기해 솔직히 엄청 짜고 싶어서 근질근질해
아빠는 그걸로 엄청 장난 치고 있고 눈에 보이지

긴 여정이 3개월 정도 남았네 선생님들과 상담 많이 해봐 불안한 맘 생기든 궁금증이 생기든
속에 있는거 밖으로 내놓으면 안정이 되고 답을 찾아가게 되거든

분명 민수는 현재 힘든과정을 굳굳하게 잘 해나가고 있어
너를 믿고 파이팅 해보자

항상 보고싶고 그리운 울 아들 민수 잘 지내고 담에 볼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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