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재혁~
이번 한 주도 잘 보냈어? 공부하느라 힘들지?
더 필요한건 없어? 아직 연락이 없길래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 해 무엇보다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니까 알았지?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 더운거 같아.
여름방학 동안 그 곳 생활을 택한게 현명한 선택같아. 집에선 아무래도 많이 흔들렸을 듯 해. 공부 의지를 꺾을 만큼의 혹서가 계속되고 있단다ㅠ.

울아들 볼 때까지 2주 남았네. 남은 시간 잘 있다가 건강히 만나자꾸나.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주고.
아들아~ 많이 고맙고 사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