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3-08-07 00:00:00
시헌아 더운데 잘 지내고 있니?
3주동안 또 잘 지내주어 고맙다

내일 집에오는 날이지?
항상 엄마랑 만나던 고터에서
만나자

요즘 밖에는 사건사고가 많아 어수선하고
전철역에 경찰들도 많이 다니고 있어

주위에 이상한 남자애들 있는지 항상
조심하고 낼 엄마랑 만나자꾸나

약 잘 챙겨오고 집에 와서푹쉬어

너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 엄마도 잘
알고 있어

휴가기간동안 또 맛난거 먹고 잘쉬고~
엄마는 벌써 시헌이가 보고싶구나

사랑하는 시헌아 오늘도 좋은하루 잘보내고
내일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