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작성자
엄마
2023-08-21 00:00:00
울아들 문규야~♡

무더운 여름이 길게 느껴지더니 어느덧 말복도 지나고 입추도 지나고나니까 이제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 이제 환절긴데 콧물나거나 감기 기운있는건 아니지? 건강관리도 게을리하면 안될것 같아.

공부하기 힘들겠지만 너무 초조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남은시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그리고 가습기를 찾는거보니 실내가 많이 건조한가보네~
근데 가습기는 어느정도 크기로 보내야 하나? 물통이 따로 있는게 좋을까 아니면 500ml생수통을 직접 끼워 넣는게 좋을까? 집게형 손전등은 침대헤드에 사용할 용도야? 아니면 독서실 책상에서 쓸거야? 자세히 적어서 보내줘. 더 필요한거 있으면 더 적어서 보내고.

우리 가족 모두 항상 응원하고 있어~
힘든시간 잘 견디고 있는 울아들 기특하고 대견해~

사랑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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