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 작성자
- 엄마
- 2023-08-21 00:00:00
아들 안녕.
토요일 잠깐 얼굴봤는데 또 보고싶네..
울 아들이 일요일엔 너무 보고싶었어..
매주 고모라 아빠랑 할머니 면회를 가는데 이번에는 누나가 같이 가게 되었거든.. 할머니가 누나를 알아보시고 좋아하시는데 그와중에도 영준이는? 하고 계속 물으셨단다.. 그리고 간만에 고모랑 같이 만두먹으러 갔는데 울아들 잘먹던 모습이 생각나서 목이 메이더라..
우리 나중에 꼭 같이 먹고 할머니도 보자.
네 문자 봤어.. 부족한 부분 메우려고 책 주문했다는 문자..
네가 스스로 찾아하려고 애써서 기특하구나..
잘 마무리하고..
엄마도 네가 부탁한 제본 내일 가져갈게.. 빨리 못 가져가서 미안해.
영준아.. 엄마는 항상 널 생각하고 널 응원하고 널 위해 기도한다..
힘낸렴..
남은 기간이 얼마 안 남은 듯 하지만 그래도 한발 한발 쉼없이 간다면 그 또한 짧은 시간은 아닐거야..
사랑해.. 아들..
토요일 잠깐 얼굴봤는데 또 보고싶네..
울 아들이 일요일엔 너무 보고싶었어..
매주 고모라 아빠랑 할머니 면회를 가는데 이번에는 누나가 같이 가게 되었거든.. 할머니가 누나를 알아보시고 좋아하시는데 그와중에도 영준이는? 하고 계속 물으셨단다.. 그리고 간만에 고모랑 같이 만두먹으러 갔는데 울아들 잘먹던 모습이 생각나서 목이 메이더라..
우리 나중에 꼭 같이 먹고 할머니도 보자.
네 문자 봤어.. 부족한 부분 메우려고 책 주문했다는 문자..
네가 스스로 찾아하려고 애써서 기특하구나..
잘 마무리하고..
엄마도 네가 부탁한 제본 내일 가져갈게.. 빨리 못 가져가서 미안해.
영준아.. 엄마는 항상 널 생각하고 널 응원하고 널 위해 기도한다..
힘낸렴..
남은 기간이 얼마 안 남은 듯 하지만 그래도 한발 한발 쉼없이 간다면 그 또한 짧은 시간은 아닐거야..
사랑해.. 아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