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시헌아^^

작성자
엄마
2023-08-29 00:00:00
시헌아 잘지내고 있니?
무더위가 지나고 또 비가 시작되는 화요일이구나

엄마아빠는 잘지내고 있어
주말에 할머니뵈러 부산에 잠깐 다녀왔구~

시간이 점점 지나니까 힘들지
시험날짜도 다가오고 네 마음이 많이
불안해 지고 있겠구나~~

하지만 시헌아 지금까지 잘견뎌왔고
이제 두달 반정도 남았으니 꾹 참고
마무리 할때가지 우리 힘내자

엄마두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할께
물론 너가 제일 힘들고 할게 많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혼자끙끙앓지 말고 진척없는
과목은 상담도 받아보고~~^^

시헌아 금욜날 집에 오지?
혼자 올수있으면 일찍 준비해서 나오고
엄마가 필요하면 얘기해
엄마가 나갈께~

우리 몇일뒤 만나자~~

사랑하고 또 보고싶은 아들 시헌아

자신감을 가지고 너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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