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야~ 잘 있나? (중 3학년 c반 이진영)
- 작성자
- 최현주
- 2005-08-14 00:00:00
오빠가 요즘 안보인다 했더니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여기는 엄청 더워 난 엄마랑 절에가서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게 날마다 기도한다.
절엔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소리만 들어도 더위가 싸악 가시고 법당뒤에 작은 나무들을 베고 굵은 소나무만 남겨서 어찌나 환경이 좋아져졌는지 몰라. 오빠도 나중에 이모랑 절에 와보면 정말 좋다고 환호성을 지를거야...
진영오빠!
밥은 맛있어? 난 요즘 뭐든 잘먹어. 녹두빈대떡도 먹고, 감자전도 먹고, 고기도 먹고...울 엄마 땜에 나 돼지될지도 몰라....
그래도 얼굴은 missworld 니까 걱정은 덜하고 있어..
오빠...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거야? 재미있어?
난 어린이 창작동화 사서 엄마랑 함께 신나게 읽고 있어.. 블럭 놀이도 하고 가끔씩 영어단어도 외워보고 세계지도를 보며 날마다 세계를 누비고 있단걸 오빠가 보면 날 더욱 예뻐할텐데... 나의 깜찍하고 예쁜 모습을 오빠가 바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 오빠가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나의 오빠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자랑스럽워 가슴이 두근거려
오빠! 오늘은 연휴라 가족끼리 계곡에 놀러가려던 건데 울 할머니 꿈이 안좋아서 아까워도 그냥 집에 있기로 했어.
대신 항주이모네 학원 이사해서 새벽부터 아빠
여기는 엄청 더워 난 엄마랑 절에가서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게 날마다 기도한다.
절엔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소리만 들어도 더위가 싸악 가시고 법당뒤에 작은 나무들을 베고 굵은 소나무만 남겨서 어찌나 환경이 좋아져졌는지 몰라. 오빠도 나중에 이모랑 절에 와보면 정말 좋다고 환호성을 지를거야...
진영오빠!
밥은 맛있어? 난 요즘 뭐든 잘먹어. 녹두빈대떡도 먹고, 감자전도 먹고, 고기도 먹고...울 엄마 땜에 나 돼지될지도 몰라....
그래도 얼굴은 missworld 니까 걱정은 덜하고 있어..
오빠...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거야? 재미있어?
난 어린이 창작동화 사서 엄마랑 함께 신나게 읽고 있어.. 블럭 놀이도 하고 가끔씩 영어단어도 외워보고 세계지도를 보며 날마다 세계를 누비고 있단걸 오빠가 보면 날 더욱 예뻐할텐데... 나의 깜찍하고 예쁜 모습을 오빠가 바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 오빠가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나의 오빠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자랑스럽워 가슴이 두근거려
오빠! 오늘은 연휴라 가족끼리 계곡에 놀러가려던 건데 울 할머니 꿈이 안좋아서 아까워도 그냥 집에 있기로 했어.
대신 항주이모네 학원 이사해서 새벽부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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