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 작성자
- 아빠
- 2023-08-29 00:00:00
사랑하는 내아들 명빈아.
아들이 쓴 편지 잘봤다.
우리아들이 공부하느라 많이 지쳤나보구나. 수고 많이했어.
이맘때 되면 엄마아빠 모두 아들이 눈에 선하고 보고싶은건 사실이다. 당연히 우리아들도 집중하는데 한계도 있고 에너지도 떨어질때도 되었지.
그래도 9월 모의고사는 그동안 우리아들이 노력한걸 점검해서 객관적인 방향을 잡는데 너무나 중요한 시험이기에 시험 바로 코앞에서 휴가를 나오라는 소리를 못하는 마음도 네가 이해해줬으면해.
어쨋든 네가 나오겠다고 하니 일말의 걱정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구나.
나와서 학원에서 하는 패턴대로 하겠다고 하는데 아빠도 믿어 줘야 겠지. 약속한대로 나와서 흐틀어 지지않고 9모준비를 해주기 바란다. 하지만 9월4일에 복귀해서 9월6일 9모 본다는건 아빠도 찬성을 하지 못하겠다. 가급적 조기복귀하는 쪽으로 마음을 다 잡아주기 바래. 9월9일에 외박도 신청해뒀으니 심리적으로는 좀 위안이 될거라고 생각해.
아빠는 이렇게 힘든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온 우리아들의 성공을 보고싶구나. 절대 후회 남기지 말고 독하게 끝까지 힘내보자.
아빠가 일정조정해서 9월1일 아침에 7시10분 정도에 학원 앞으로 가마.
아들이 쓴 편지 잘봤다.
우리아들이 공부하느라 많이 지쳤나보구나. 수고 많이했어.
이맘때 되면 엄마아빠 모두 아들이 눈에 선하고 보고싶은건 사실이다. 당연히 우리아들도 집중하는데 한계도 있고 에너지도 떨어질때도 되었지.
그래도 9월 모의고사는 그동안 우리아들이 노력한걸 점검해서 객관적인 방향을 잡는데 너무나 중요한 시험이기에 시험 바로 코앞에서 휴가를 나오라는 소리를 못하는 마음도 네가 이해해줬으면해.
어쨋든 네가 나오겠다고 하니 일말의 걱정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구나.
나와서 학원에서 하는 패턴대로 하겠다고 하는데 아빠도 믿어 줘야 겠지. 약속한대로 나와서 흐틀어 지지않고 9모준비를 해주기 바란다. 하지만 9월4일에 복귀해서 9월6일 9모 본다는건 아빠도 찬성을 하지 못하겠다. 가급적 조기복귀하는 쪽으로 마음을 다 잡아주기 바래. 9월9일에 외박도 신청해뒀으니 심리적으로는 좀 위안이 될거라고 생각해.
아빠는 이렇게 힘든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온 우리아들의 성공을 보고싶구나. 절대 후회 남기지 말고 독하게 끝까지 힘내보자.
아빠가 일정조정해서 9월1일 아침에 7시10분 정도에 학원 앞으로 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