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야

네가 원인 파악 다했으면 그걸 고쳐서 이젠 확실히 네것으로 해야됨. 절대 자만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접근조차 못했던 시절 생각하면서 더 나아가야 됨.
문제 풀때도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55일 하면 몸에 붙는다잖아. 문제 풀때 마무리에서 하던대로 매너리즘으로 하지 말고 끝까지 쓰면서 확인하길 바란다. 모든과목에서. 약 10주 남았는데 진짜 여기에 모든걸 다 걸고 덤벼라.
아쉽긴하지만 잃은것만은 아니고 네가 너의 찐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학원에서 보는 시험에 습관적으로 하지 말고 진짜 9모나 수능보는 마음으로 임해라.
이번은 대충 이건 안중요해 이러지 말고.
연습을 실전처럼 잔소리라고만 하지 말고.
이런 잔소리 올해 끝내자


##이번엔 꼭 성공합니다.


9월 6일 20시 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