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마다
- 작성자
- 맘
- 2023-09-15 00:00:00
기후가 변하더니 가을장마가 다 오네
부쩍 오늘은 날씨가 시원하다
논술 원서도 다썼고 열심히 공부하는것 만 남았겠다
열심히 하자 매일아침 누나의 간절함이 눈에 보이는데 울 민수는 어떤맘으로 공부할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는 19명 뽑는데 속상하긴 한데 그래도 서울은 안 뽑는다고 하니 그보다는 낫다 하면서 공부하고 있어
민수가 앞으로 어떤길을 가게 될지는 사실 잘 모르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고 사회는 절대 편하지 않음을 엄마는 알기에 맘을 졸여본다
민수야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평등한 것이 딱 하나 있는데 그건 시간이야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의 가치가 달라지는 거고
너무 속물같이 들리겠지만 결국은 내가 무언가를 할 려면 능력(힘)이 필요해
그러니까 열심히 하고 길 잘 찾아가고 남은 두달 우리 잘 버텨보자
그냥 열심히가 아니라 꼭 해내리라는 생각으로 .. 이젠 내맘을 다 잡아보자
오늘도 힘들었을 민수에게 엄마가 한 스푼 보태본다
매일 아침 상락사에 가서 기도를 하고있어
그 기도가 민수에게 닿기를 바란다
울 민수는 잘 될거야 사랑한다
부쩍 오늘은 날씨가 시원하다
논술 원서도 다썼고 열심히 공부하는것 만 남았겠다
열심히 하자 매일아침 누나의 간절함이 눈에 보이는데 울 민수는 어떤맘으로 공부할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는 19명 뽑는데 속상하긴 한데 그래도 서울은 안 뽑는다고 하니 그보다는 낫다 하면서 공부하고 있어
민수가 앞으로 어떤길을 가게 될지는 사실 잘 모르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고 사회는 절대 편하지 않음을 엄마는 알기에 맘을 졸여본다
민수야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평등한 것이 딱 하나 있는데 그건 시간이야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의 가치가 달라지는 거고
너무 속물같이 들리겠지만 결국은 내가 무언가를 할 려면 능력(힘)이 필요해
그러니까 열심히 하고 길 잘 찾아가고 남은 두달 우리 잘 버텨보자
그냥 열심히가 아니라 꼭 해내리라는 생각으로 .. 이젠 내맘을 다 잡아보자
오늘도 힘들었을 민수에게 엄마가 한 스푼 보태본다
매일 아침 상락사에 가서 기도를 하고있어
그 기도가 민수에게 닿기를 바란다
울 민수는 잘 될거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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