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아~~고마워#128149#128149

작성자
엄마
2023-09-22 00:00:00
한승아

오늘 엄마 생일~~음력이라 알기 쉽지 않았을텐데...
너가 기억하고 손편지로 축하해줘서 얼마나 고맙고 행복했나몰라

생일이면 온식구가 함께 밥먹고 축하하고~~
그것이 소소해서 몰랐지만 떨어져 지내다보니 정말 그립고 감사한 일임을 느낀 하루였어

기억하고 축하해줘서~~정말 고마워#128149#128149#128149
너의 축하는 아주 큰 선물이었지#128149#128149#128149

오늘 엄마~아빠랑 누나하고 같이 저녁먹고 선물도 받고
아주 잘 보냈어
이런날은 특히 더 한승이의 빈자리가 커서 우리 모두 널 많이 보고 싶어했당~~넷이 함께여야 더 행복하니까

우리 아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마지막까지 너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나중에 이 시간을 돌아봤을때
후회가 없기를....열심히 했던 자신이 기특하기를...
그런 시간이 되도록 하자

수능치는 그날까지 우리 아들 화이팅

한승아 담주에 얼굴보자
보고 싶고~많이 사랑해

오늘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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