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영아 ! 이모야

찬영이가 기숙학원에 간다고 할때 많이 걱정했는데
그곳에서 적응 잘하고 있어서 대견하구나.

올 여름도 마찬가지로 많이 더웠는데
건강은 괜찮니?
감기 걸렸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찬영이를 못본지 오래되어서
가족 모두 찬영이를 보고싶어하지만
특히 수진이는 오빠 오는 날짜를 세면서 기다리고 있단다.

이모는 찬영이가 어디를 가던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자신의 맡은 일을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 그곳은 좋은 친구들도 많고, 실력있는 선생님도 계시니
찬영이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와 이모는 걱정이 많아서 잔소리가 많고
가끔 찬영이를 귀찮케 하지만 찬영이가 조금만 이해해줘. ^^

여름이라 나무와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