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23-10-06 00:00:00
오늘 하루도 힘들었지
엄마도 엄청 긴 하루였어
이제 잘려고 누웠다가 웅아 글적고 있지
오늘 불굴사 갔다왔쏭~~작년이랑 많이 달라졌더라
엄마 찹쌀5kg 2개 가방넣고 올라가는데~왜이리 무겁고 힘들던지
ㅎ ㅎ
넘 힘들더라ㆍ웅아 생각하면서 웅아 이야기 하면서 열심히 묵묵히 올라가서 웅아 초 잘 켜고
오방기 잘 뽑았징
기분님이 좋아~~
내일은 여원이 실기시험 있어서 아빠 반차내시고 서울올라간다~넘 긴장하는 여원이
웅아 내일도 화이팅 하고
웅아 편지보고 엄마 웃었다ㆍ그래 두번은 절대 하지말자
절대 하지말자~지금 힘들겠지만 지나고 보면 웃을 날 있을꺼야~~ 어구어구
내새끼
기톡하다ㆍ잘 버텨줘서 고맙고~무던한 아들이여서 고맙고
좋은생각 많이하고 어깨 쫙 펴고
눈에 힘 빡~~주고
힘내고 알았지
사랑해 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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