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일후면...

작성자
중3 이원준엄마
2005-08-15 00:00:00
비가 촉촉히 내려 온 대지가 더욱 싱그럽구나! 12일은 약속대로 엄마 친구들 모임을 하러 부천에 다녀왔단다. 그중 제일 부자였던 엄마 친구 알지? (목동아파트 사장님댁) 그 친구가 부도를 맞아 부천에서 아동복 장사를 한지 8개월 이제야 떨어졌던 아들과 딸을 대전에서 데려왔단다. 집도 얻지못해 월세로 얻었지만 마음만은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많은 것을 느끼며 전철로 돌아왔다. 세상에 실패라는 것은 내 마음속에 있고 성공하는 것도 마음먹기 달려 있는것 같다. 공부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고,,
엄마의 초등학교(그시절엔 국민학교지)동창들이 운영하는 다음카페가 있어 아침에 잠시 들러보았다. 공부를 못해 무엇하고 세상을 살까 걱정했던 친구들도 의지와 끈기로 사장님도 되고 회사 전무도 되어 있기도 했다. 그 시절 철없이 지냈지만 마음먹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나니 이제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