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3-10-06 00:00:00
영준이에게 엄마가 보내는 마음이야..
엄마는 늘 널 위해 기도한단다.. 그런 엄마맘과 같은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여서 네 생각하며 옮겨봤어..



가을의기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건강하시기를.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행복하시기를..

내 소중한 모든 분들에게

좋은일과 기쁜일들이

가득 생겨나도록

이 가을에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엄마는 이 가을의 기도보다 더 이기적이고 욕심쟁이인가봐.. 이 모든 소중한 사람들 보다 항상 오로지 너만 생각하며 너에게 모든 좋은 일을 주절주절 다 읊으며 기도해.. 엄마의 우주는 네가 중심인가봐..
사랑해.. 아들.
힘내고 토요일 잠시라도 얼굴 볼 수 있도록 해볼게..
엄마는 네가 반가워서 안아줄때 제일 행복하단다..
너도 그렇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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