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가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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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00:00:00
어느날부터 어미닭 한마리가 없어지더니 밥만 먹고 가서 안 오더니 어제 병아리를 6마리 데리고 복귀했다 신기하지 어찌 알고 자신의 할 일을 그리도 잘 아는지 오늘은 사료도 먹이고 다른 닭이랑 합사도 시켜줬어 그데 더 대박은 다른 한마리 닭도 알을 품고 있었는데 그 닭은 꽝인줄 알았거든 근데 오늘 보니까 한마리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네 좋은일이 있을려나

상주는 감 이 시작됐어
마당에 많은 선별기들이 깔려있고 엄마랑 아빠는 비상상태로 접어들었다
매일 컵을 씻고 기계를 고치는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

누나또한 매일 아침 독서실로 향하고 있고 19명 뽑는데 400명 가까이 접수했데
힘들지만 한 걸음 나아가본다

울 민수는 어찌 지내니 비타민 잘 챙겨먹고 식사 꼬박꼬박 잘 하고 건강 잘 챙기고
얼마 안 남았지만 너 만 그런건 아니니까 시간 잘 활용해서 우리 좋은 결과 한번 보자

멘탈 잘 챙기고 심호흡 한번씩 해주면서 너에게 여유를 줘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고 독감이 유행이라니까 조심하고 컨디션 안좋다 싶으면 얼른 약먹고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하고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있을 민수야 우리 한번 해보자 파이팅 1

엄마는 항상 민수가 보고싶다 민수의 웃는 모습이 좋아
잘 지내고 담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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