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혁에게

작성자
정소현
2023-10-10 00:00:00
오늘 옷이랑 약 택배로 보냈다
권쌤이 항생제를 좀 더 강하게 넣었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라.
옷은 따뜻한걸로 몇개 넣었는데 많이 추우면 겹쳐서 입어라 히트텍도 한개 보냈다.
안아파야 할텐데. 집에서는 거의 안아팠는데 그지?
사람의 뇌는 보는 것을 믿는것보다 보고 싶은 것을 스토리텔링 한다네. 시험이 가까우면 다들 조급하고 긴장되지만 편도체를 안정시키고 전두엽을 활성시키려면 호흡(길게 들이 마시고 멈췄다가 길게 내쉬는 4-2-4호흡)과 명상(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호흡소리에 집중)과감사하는 마음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해.
별일 아닌일로 마음이 부산하면 한번 시도해봐.
그래야 객관적 시각이 열리고 판단도 실수를 줄일 수 있단다.ㅎㅎ
너무 조급하지 말고 페이스 유지에 신경써서 생활하라고. 많이 아프면 연락하고~~

10월 10일 저녁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