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문규아♡

이번 휴가에 나온다고 했지?(10월22일부터 24일까지)
그런데 엄마 아빠 21일에 제주도 갔다가 23일 아침에 도착해. 저번 휴가때 마지막 휴가는 안나온다고 해서 비행기랑 숙소 예약을 해놨거든. 그래도 월요일에 일찍 집에 도착하니까 이틀은 볼수 있을것 같아. 22일에 혼자 잘 올수 있지?
누나들은 집에 있을거야. 월요일에 다같이 맛있는거 먹자^^
그날 춥다니까 전에 보낸 두꺼운 추리닝 바지랑 맨투맨티 양털점퍼 입고 나와. 감기 걸리면 안되니까^^
그리고 필요하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연락해. 미리 준비하고 갈테니까^^
울아들 이제 결실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 너무 떨지말고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침착하게 자신을 믿고 노력해 보자. 엄마는 울아들이 너무 자랑스러워. 그리고 잘 해낼거라고 믿어. 우리가족 모두 계속 응원할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