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야~~

오늘은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왔다

비가 그치면 날이 추워진다고하니 올해도 수능날에는 날이 추우려나보다

오늘은 보온도시락이랑 경량패딩 같이 학원에 전달하려고

요즘 일이 바빠서 엄마는 출근했다가 이제 너네 학원으로 출발하려구

보안 도시락통에 이름 붙이면서 생각났어

작년에 도시락 안들고 갔다가 아빠는 다시 가고 ㅠㅠ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다 그치

날이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걸리지않게 따뜻한 차도 자주 마시고

이불도 잘 덮고 자고 뭐 필요한거 있음 연락줘라

그럼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너가 원하는 하루 였기를 바란다

아들 오늘은 어제 보다 더 사랑한다 힘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