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23-11-07 00:00:00
영준아 날이 추워져서 혹 네가 오리털 파카라도 가져가야하나 고민되는구나..
감기는 안걸렸니? 아프지말아라. 아들.
보낸 약은 남았니?간식 수능시계는 받았고?
잘 챙기렴.. 이감모의고사는 왔니? 늦으면 안될텐데..
영준이가 필요할때 다 맞추어 도착하고 네가 곤란한 일 없길 바란다.
사랑하는 아들
감기 조심하고..
오늘은 비가 그쳐 하늘이 맑다..
네 하루도 저 하늘처럼 맑고 높기 바래.
힘내.



오늘 당신에게

유지나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꼭 오기를

기도하는 일들이 다 응답하기를

언제 풀릴지 모르던 일들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일들이 막힘없이 술술 풀리길

고민하던 일들이 마법처럼 다 이루어지길

생각지도 않은 기분 좋은 일이 꼭 있기를

즐거운 일이 많아 콧노래가 절로 나길

멋진 일들이파도처럼 밀려와 주길

놀라운 기적이 선물처럼 찾아오기를

엄청난 행운이 별처럼 쏟아져 내리길

하늘이 돕는 듯 모든 일이 다 잘 되기를

세상 만물이 당신이 잘 되기를 도와주길

오늘이 최고의날이 되길

오늘도 마냥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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