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혁에게

작성자
정소현
2023-11-07 00:00:00
사랑하는(엄마의 최애하는)아들~

그제 목소리 들으니 별탈없는것 같아 안심이다.
오늘 마지막 택배로 도시락과 간식 몇개 보냈어.
보리차랑 미네랄워터 쥬스는 보고 시험날 가져가라고~
넉넉히 넣었으니 나머지는 먹도록해.
과일도 안상하는걸로 넣었는데 뭐라하지 않을까 모르겠네
마지막이니까 허락해달라고 해봐.ㅎㅎ
안에 뱅쇼(무알콜)라는게 들었을거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몸이 따뜻해질거야 (물300ml이상에 1개)
샤인어스캣은 냉장고에 넣어 놓고 씻어서 먹어라.
황금향은 씻은거고.
과자는 좋아하는걸로 몇개 넣었어.
(먹고 기분 좋은걸로~~♡♡)
자리가 적어서 많이 못보냈어.
암튼 안아프게 비타민도 먹고 도라지청도 챙겨먹고 해라. 남은시간도 실망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보내고~

*도시락가방에 작은김 포켓에 넣었으니
필요하면 먹도록하시오.

11월 7일 오후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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