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현이에게

작성자
엄마
2023-11-14 00:00:00
매일매일 매 순간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은 유현이.
이제 정말 고지가 눈앞이네.
지나간 시간들이 노력이고 고민이고 방황이었더라도
그 모든 것이 너에게 잘 스며들어
더 단단한 네가 되었으리라 믿는다.
너와 같은 나이의 친구들 중 13이 다시 도전을 한다고 하니
도전을 할 수 있는 여건에 다시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제는 좀 마음을 비우고 컨디션 조절하고
맑은 기분으로 시험을 맞이하길.
만날 때마다 자라있는 네가
엄마는 늘 자랑스럽단다.
곧 만나자. 화이팅.

2023.11.14.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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