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이 보세요

작성자
엄마
2024-01-06 00:00:00
사랑하는 아들 동진아

학원보내고 엄마는 걱정이 많이 되네.
하루하루 마음은 잘 다스리고 있는지
선생님들 수업이 너에게 큰 도움이 되는지
자습은 잘되는지식사나 잠자리는 어떤지
같은방 친구는 괜찮은지.

아빠가 매번 말하는 것처럼
엄마는 19살 동진이가 5살인냥
작은 것들이 신경쓰이네
혼자할수 없는 외적인것들

어디서 오는 자신감인지
동진이는 분명 스스로 해낼거란
믿음과 확신이 있어

어렵다고 피하면 얻을수 있는것들이
하나도 없단다
자신감도 그냥 생기는게 아니라
다 노력에 대한 댓가란다

확실하게 이해하고
안되면 외어야해
자꾸 잊는건 그만큼 절실하지않아서란다

절실해야 뭐든 이룰수 있어
너의 목표가 허황된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는 것들이고
지금 오늘 너의 행동과 노력이
모이면 반드시 이룰수 있어
모르는걸 챙피하게 생각치말고
꼭 선생님께 물어 네것으로 만들어야해
아버지가 늘 하던 말씀들 잊지말고


마음이 풀어질땐
내년 네가 바라는 학교 강의실을 상상하며
다시 매진하길 바래

엄마 아빤
항상 네가 자랑스럽단다
공부 또한 자랑스럽게 해내리라 믿어

사랑해 아들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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