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와 비번을 받음

작성자
사랑하는.엄마가
2024-01-06 00:00:00
6일 사랑하는.아들에게
ㅋㅋ 오늘에야.아이디와 비번을 받았어요.
아들이 어떻게.지내고 있는지 많이 궁금하지만 엄마도 잘 참고 있어요.... 이렇게 멋지게 일주일을 잘 참았구나 기특하고 멋지다... 많이 힘들지?? 그리고 엄마도 많이 보고 싶지?? (아니요...하면 엄마 서운함^^)
혹시 필요한 것 있으면 메세지 보내세요. 바로 특수항공기로 보내겠습니다 ㅎㅎ. 이어폰과 공책 두유는 잘 받았지요?
아프지 않게 밥 잘 먹고 운동도 하고 .. 이불도 잘 덮고 자야합니당. 아프면.바로바로 일찍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처방을 받아야.한답니다. 엄마는 방학인데 규칙적인 생활을 자초해서 허는 찬이가 멋지고 대견합니다. 도전하는 모습이 눈물나게 자랑스럽습니다. 역시 멋진.아들.사랑해요.ㅎㅎ
사랑하는 아들.. 룸메랑은 잘 맞추어.가고 있나요?? 궁금한 것이 무지.많답니다. 그래도 학원에서 별다른 연락이 없다는 것은 찬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쓰러지지 않게 조심해서 공부하고요.. 친구들과.어색하겠지만 그안에서도 찬이랑 잘 맞는 친구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담임선생님도 좋으신 분이겠지요? 많이 궁금하네요. 사랑하는 아들.. 엄마는 하루하루 찬이가 없어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래도 엄마는 잘 참고 있어요 ㅠㅡㅠ(솔직히 찬이가 걱정돠서 잠을 잘 못잠....)
찬이도 고되고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주세요. 지난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아자.아자.아자
건강 잘.챙기고.. 사랑한다..또 쓸께 ..
그동안 썼던 것도 밤에.보낼께요

24.01.06 15:01. 너를 많이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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