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이 많다.
- 작성자
- 아빠
- 2024-01-06 00:00:00
준혁아.
벌써 입소한지 한 주가 되었구나.
생활하기 어떤지. 밥은 잘먹고 있는지. 같은 방 학생이랑 문제는 없는지. 그 외에도 적응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한게 너무도 많네.
이렇게 오랜기간 서로 떨어져 지내보긴 처음이구나.
어렸을 때엔 잠시만 눈에 안보여도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불안하기만 했었는데
제법 장성한 터라 불안함보다는 어느정도 안심하고 믿게 되는 마음이 생기는구나.
퇴근후 불 꺼져 있는 네 방을 보면 가슴이 허전해서 잠시 들렀다가 가곤 하지만
그 곳에서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네 생각에 그나마 기운을 내곤한다.
네 인생 첫번째 단체 생활이기도 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모인 사람들이니만큼
그동안 집에서와 달리 주어진 규칙도 따라야하니 그 생활이 자못 쉽지많은 않을터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습관화해서 앞으로 남은 2년간의 집과 학교에서의 남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제 저녁에 늦게 퇴근했는데
준상이가 그러더라.
형아 보고싶다고. 형이라서 좋다고. (때로는 무섭기도 하지만) 형은 정말 착한 형이라고.
아빠 엄마 동생 우리 온 가족이 응원하고 있으니 열심히 생활하고 오너라.
또 글 남기마.
사랑한다 준혁아.
벌써 입소한지 한 주가 되었구나.
생활하기 어떤지. 밥은 잘먹고 있는지. 같은 방 학생이랑 문제는 없는지. 그 외에도 적응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한게 너무도 많네.
이렇게 오랜기간 서로 떨어져 지내보긴 처음이구나.
어렸을 때엔 잠시만 눈에 안보여도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불안하기만 했었는데
제법 장성한 터라 불안함보다는 어느정도 안심하고 믿게 되는 마음이 생기는구나.
퇴근후 불 꺼져 있는 네 방을 보면 가슴이 허전해서 잠시 들렀다가 가곤 하지만
그 곳에서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네 생각에 그나마 기운을 내곤한다.
네 인생 첫번째 단체 생활이기도 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모인 사람들이니만큼
그동안 집에서와 달리 주어진 규칙도 따라야하니 그 생활이 자못 쉽지많은 않을터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습관화해서 앞으로 남은 2년간의 집과 학교에서의 남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제 저녁에 늦게 퇴근했는데
준상이가 그러더라.
형아 보고싶다고. 형이라서 좋다고. (때로는 무섭기도 하지만) 형은 정말 착한 형이라고.
아빠 엄마 동생 우리 온 가족이 응원하고 있으니 열심히 생활하고 오너라.
또 글 남기마.
사랑한다 준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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