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자민아#129653
- 작성자
- 홍자민
- 2024-01-06 00:00:00
자민아
건강은 어떠니? 몸은 잘 회복되었는지 걱정이구나.
엄마 아빠는 새해 첫날부터 먼 곳에 너 혼자 두고 와서 맘이 안정이 안되고 온통 니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더라. 너 내려두고 와서 울적해서 콩이 산책시키며 맘을 다잡고 있어.
우리 아들 아는 사람 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생활이 힘들텐데…룸메이트는 어떤지 학원 생활 적응이 어렵진 않는지 밥은 입에 맞는지 수학공부랑 학원 공부 따라가는게 벅차지얺는지 듣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빠랑 염려했는데~ 어제 그제 물품요구서에 적은 니 글씨보고 우리 아들 살아있구나 적응하며 지내고 있구나 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우리 아들 넘 대견하다 스스로 변화하려는 마음 없이는 윈터스쿨 가지 않늘텐데… 엄마 아빠는 우리 자민이가 넘 대견하고 기특하단다. 연우 누나도 자민이 참 대단하다고 우리 동생 잘 할 거라고 응원했어~~^^
오늘 호명 할아버지 기일이라 산소에 왔는데 모든 친척들이 자민이 대단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올 거라고 응원해주시더라. 고모들은 우리 자민이 못봐서 서운하고 안끄럽다고 난리셔.
자민아
화요일까지 고등학교 신청해야해서 오늘 니가 말한대로 여천고 여수고 한영고 충무고 썼어. 화요일까지는 바꿀 수 있대. 혹시 맘이 바뀌면 물품 신청서에 맗해줘~~
우리 아들 끼니 잘 챙겨먹고 영양제도 꼭 먹고 교정기도 잘 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 엄마 아빠가 우리 자민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할게#128156
우리 아들 사랑해^^
오늘 영어 단어시험 결과도 봤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보고 고맙고 또 고마울 뿐이야#128156
우리 아들 힘내렴
건강은 어떠니? 몸은 잘 회복되었는지 걱정이구나.
엄마 아빠는 새해 첫날부터 먼 곳에 너 혼자 두고 와서 맘이 안정이 안되고 온통 니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더라. 너 내려두고 와서 울적해서 콩이 산책시키며 맘을 다잡고 있어.
우리 아들 아는 사람 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생활이 힘들텐데…룸메이트는 어떤지 학원 생활 적응이 어렵진 않는지 밥은 입에 맞는지 수학공부랑 학원 공부 따라가는게 벅차지얺는지 듣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빠랑 염려했는데~ 어제 그제 물품요구서에 적은 니 글씨보고 우리 아들 살아있구나 적응하며 지내고 있구나 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우리 아들 넘 대견하다 스스로 변화하려는 마음 없이는 윈터스쿨 가지 않늘텐데… 엄마 아빠는 우리 자민이가 넘 대견하고 기특하단다. 연우 누나도 자민이 참 대단하다고 우리 동생 잘 할 거라고 응원했어~~^^
오늘 호명 할아버지 기일이라 산소에 왔는데 모든 친척들이 자민이 대단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올 거라고 응원해주시더라. 고모들은 우리 자민이 못봐서 서운하고 안끄럽다고 난리셔.
자민아
화요일까지 고등학교 신청해야해서 오늘 니가 말한대로 여천고 여수고 한영고 충무고 썼어. 화요일까지는 바꿀 수 있대. 혹시 맘이 바뀌면 물품 신청서에 맗해줘~~
우리 아들 끼니 잘 챙겨먹고 영양제도 꼭 먹고 교정기도 잘 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 엄마 아빠가 우리 자민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할게#128156
우리 아들 사랑해^^
오늘 영어 단어시험 결과도 봤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보고 고맙고 또 고마울 뿐이야#128156
우리 아들 힘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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