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에게
- 작성자
- 강성훈
- 2024-01-06 00:00:00
준영아 잘 지내고 있지? 입소한지 일주일이 다 돼어 가는구나 익숙하지 않는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있을거라 우리가족은 믿는다. 너가 결심한 목표를 향해서 힘들게 하루하루 생활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대견스럽고 올해 수능보는 날까지 갈 길이 멀게 느낄수도 있지만 기초를 쌓다보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매일 과정에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에 관계없이 아빠는 너가 잘 했다고 격려해줄수 있어.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주기때문에 너가 어떻게 사용하는냐가 중요한 거야. 공부방법을 모르면 선생님에게 질문을 통해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시도해보면 아마 너의 공부방법이 생길거야. 모든일이 처음부터 쉽지않다라는걸 공부뿐만아니라 세상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너도 흔히 느끼면서 살아왔잖아. 아무리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서 공부라는 벽에 부딪치면서 그 공부벽을 깨트리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너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 공부랑 싸워서 이길려면 정신적 육체적 체력이 제일 중요하니까 밥도 잘 챙겨먹고 운동도 틈틈이 해서 건강하게 잘 지내. 언제 휴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숙소생활 잘 적응하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계획한대로생활 잘 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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