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민우야

작성자
어머니
2024-01-07 00:00:00
아들~~~
학원에서 생활한지 벌써 한 주가 되어가네~~
열심히 공부 잘 하고 있어서 대견하네~~ 우리 강아지~~
우리 강아지 힘들고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어머니랑 아버지도 항상 우리 강아지 걱정하고
응원하는 마음뿐이란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많이 춥다는데 너는 추위랑은 별로 잘 모르고 지내는지 궁금해
추우면 말해~~ 이불 더 두꺼운 거 보내줄게.
지금 민우가 그곳에서 멋지게 잘 견디면 나중에 학교가서 기숙사 생활과 학교생활은 아주 편하게 잘 보낼 수 있을테니 든든함도 느껴지는구나.
민우를 이해해 주시는 좋은 선생님들께서 옆에 계시니 우리 믿고 의지하자.
민우야~ 커블 의자는 택배 상자를 따로 보내서 도착이 다를거야~~
주말이 있으니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어.
금요일에 발송은 모두 했지만~~
민우야 ~ 기차타고 이동할 때 읽을 책( 마음다지기에 도움 되는 ) 좀 보내 줄까?
민우야~~ 지금은 모든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민우 인생에 있어서 큰 밑거름이 될 시간아 생각하고 현수도 한 번 생각 해보고 용기 내길 바랄게~~ 아마 현수도 엄청 힘들겠지??
ㅎㅎ 너는 어머니~ 지금 누구 걱정하냐고 말하고 싶겠지??
어머니는 네 마음 충분히 이해해.
이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어머니 내일 또 편지쓸게. 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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