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힘내

작성자
엄마
2024-01-07 00:00:00
준혁아 엄마야
아빠가 먼저 글을 적었네
어때 지낼만하냐 일주일 밖에 안되어서 모든것이 낯설고 어색할거야
한주 한주 버티다 보면 익숙해 질거야.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매끼 잘 챙겨 먹고 운동도 하면서 컨디션 조절 잘 하길 바란다.
담임선생님께서 준혁이는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다.
엄마도 울아들이 잘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불편한거 있으면 참지 말고 선생님께 말해서 바로바로 해결해.
니가 잘 알아서 하겠지만... 엄마가 또 잔소리 한다.ㅜㅜ

지난번 형광펜화이트는 해결 했어
좀 불편하고 힘겹겠지만 후회없이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남은 2주 잘 보내고 휴가때 보자 기차표는 휴가때쯤 선생님께 물어보고 보내 줄게.

온 가족이 울 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 하고 있으니 너에게도 기도의 힘이 전달 될거야.
사랑한다 울아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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