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윤정이에게(손윤정 고1)

작성자
하정원
2006-01-04 00:00:00
안녕 윤정?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지?
너의 대단한 결정에 모두들 환호하고 있단다.
어젯밤에 잠은 잘 잤니?
Homesick으로 고생하지는 않기를 바래.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강한 정신과 몸으로 돌아오너라.
주변 정리 잘 하고 처음에 마음 먹었던 대로 열심히 해.
성적표 오늘 왔어.
여기 없어서 정말 다행이야
-2006.01.03 엄마가

윤종이 언니
언니 핸드폰 껐다 켜니까 잠금이 돼있더라
그래서 지금 못 쓰고 있어
비밀번호 좀 알려줘 NATE접속 안 할게
나중에 요금 확인해
그리고 언니 없으니까 밥값 덜 들어서 좋기는 해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와서 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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