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야~~

작성자
어머니
2024-01-08 00:00:00
아들
벌써 한주가 또 시작 되엏네~
잘견디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입맛까다로순 너이기에 살짝 걱정도 되지만 지금 잘 견디고 지내면 나중에 군대가도 어머니는 걱정이 없을 것 같구나~~
형님은 구대도 다녀오고 또온통 낯선 외국 생활도 잘견디고 했는 걸 너는 보았으니~~ 너랑 우리함께 형님 만나러 가도 형님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본 거 기억나지??
이런게 모두 너가 20살 청년으로써 성장 하는 과정이니~ 이시간을 빨리 네것으로 만들어야 너가 더 평안히 공부에 전념 할 수 있을 것 같구나~
어머니는 지금 서울병원에 진로ㅡ가는 중
SRT 타고 가며 울 아들에게 편지 적어 본다~~
우리 강아지 이세상엔 너 혼자가 아니고 엉서니랑 아버지 우리가 있잖아 무조건 용기 내고 힘내 화이팅
7일을 잘걸뎌준 우리 강아지 대견하다.. 짝짝짝 박수~~~
어머니 진료 끝나고 저녁에 또 편지 할게~~ 아파서 진료가는게 아니고 정기검진~~걱정 절대 금물 힘내라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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