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24-01-09 00:00: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영웅아~~
입소한지 이제 이틀째인데 잘 지내고있지?
잠은 잘 자는지 잘 먹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걱정되고 궁금한데
우리 영웅이는 씩씩하게 잘 지낼거라고 믿고있어
이번주는 적응하느라 힘들고 정신없을텐데 밥 많이 먹고 잘자고 아프지말자
엄마도 아빠도 영후도 잘 지내고 있을께
우리 영웅이는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무한한 기쁨을 주었던 아들이었어 지금도 자랑스러운 아들이란다

오늘은 하얗게 눈이 내리고 있어
눈오는거 창밖으로라도 봤는지 모르겠네
올겨울은 눈이 자주오는거같네
온세상이 하얘지니까 예쁘고 기분도 좋아지는거같아
영웅이도 공부하느라 힘들겠지만 눈보면서 잠깐 기분 좋아지는 하루 됐으면 좋겠다

이따 저녁 맛있게 먹고 잘 지내
가끔씩 글 남길께
영웅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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