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찬주

작성자
엄마
2024-01-10 00:00:00
찬주야 ~
밥은 맛있게 잘 먹는지.....
입맛 예민한 우리 아들 식당 밥이 엄마 밥보다는 훨씬 맛있지?
맛있어서 밥 잘 먹었으면 좋겠다.
단어 암기는 거의 100점을 맞고 있더라. 월요일 빼고 거의..
월요일은 마음이 젤로 힘든 날이었나 봐
주말에 본 성적도 나와서 확인했어
너의 상태와 너의 소식은 이것으로만 가늠해 볼 수 밖에 없구나 ~~
힘들지만 너와의 싸움을 잘 싸우며 하루 하루 승리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
타월하고 쵸콜릿 보냈어
약 보낸 것은 혹시나 잠이 안 와 많이 힘들 때 하나 먹고
되도록 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아. 이틀 연달아 먹지 말고.
힘들더라도 스스로 컨디션 조절 잘 해보려고 노력해 봐~~
눈이 많이 와서 주문한 물품은 아빠가 오늘 전해 줄거야
또 편지 할께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자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약속
암송하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