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잘 하고 있어~~^^ 화이팅

작성자
보미씨
2024-01-10 00:00:00
아들~~^^
오늘은 엄마 기분이 봄을 맞은 듯 산뜻하다.~~^^ 잘 견디고 있는 아들을 확인 하고 나니 한결 맘이 단단해 진 듯~~^^
첨엔 누구나 그러하듯이 지금 처럼 조금은 힘겹고 답답한거 알지?~~^^
그래도 아직 죽지 않았더구만 지민석~~^^ 이렇게 천천히 조금씩 다져 가자~^^
지금은 토닥토닥~~^^ 머지 않아 네 노력의 결과가 네 입가에 미소를 짖게 할거야~~^^ 서두르지 말고 너답게 차분히 견디며 다져가자 아들~~^^
우리가 너 믿는거 알지?? 하늘만큼 땅만큼~~^^ ㅋ(살짝 간지럽군)
ㅎㅎㅎ아빠 코고는 소리가 여기까지~~ㅋㅋ 많이 피곤 하신가보다. 하기야 오늘 날씨가 좀 많이 차갑긴 했어. 기숙사는 많이 춥진 않니?? 그때 볼 때는 좀 추울거 같았는데...
군대보다는 났다는 네 말에 조금 마음은 놓았다만 ㅎ 그래도 많이 불편해 보였는데...
항상 엄마 안심시키려고 애써주는 울 아들~~^^ 기특하고 대견하고 고맙고 감사해 아들~~^^
전지전능하신 누군가가 계시다면 우리에게 특별한 사랑을 베푸신거야~~^^ 이렇게 최고의 아들을 선물 하셨으니 말야~~^^
지금 아들이 제일 곤란한건 잠도 식사도 아니란걸 엄마가 알기에 조심스레 물어 볼 수 밖에 없는 수학 교재는 구해다 주셨는지 모르겠다. 쌤이 구해다 주신다고 하셨는데 받았니?? 엄마가쌤께 연락을 해 봐야 할까?? 지금 제일 많이 신경쓰이는 과목은 수학 밖에는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다른 과목은 금방 올라 설 것 같은데...
에궁~~ 혹시 몰라서 쌤께 톡 올려 보려고 폰 확인 하니 아직 안받았나 보네 그때 김석환쌤 문자 받고 엄마가 실수 할까봐서 부탁 드렸었는데 ㅠㅠ
미안 엄마가 바빠서 ㅠㅠ 바로 찾아서 보내 줄게 미안 어쩌냐 아들 미안해서
여기서 줄이고 담에 또 만나자 아들~~ 잘자고 꿀잠 필수~~ㅊㅊㅊㅊㅊㅊㅊ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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