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생했어

작성자
엄마
2024-01-11 00:00:00
담임쌤께서 많이 바쁘신지 상담요청드렸는데 통화가 힘드네^^
다행히 재영이담임쌤께서 네 소식 전해주시고 궁금증도 풀어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이는중이다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잘지낸다고 말씀해주셔서
엄마 예상만큼이나 잘 하고있다싶어 너무 고맙네 아들~
주말에 쳤던 시험성적때문에 실망하지 않았나 살짝 걱정도 되고 ㅎㅎ
그정도로 기죽을 아들이 아닌건 알지만 혹시나해서
기분꿀꿀하면 쪼꼬우유라도 한잔하고 기운차리라고 용돈쪼매 보냈어^^
한잔 마시면서 같은 지붕아래있는 아직 한참어린 니동생도 한잔 사주고
내색은 않해도 많이 힘들텐데 토닥토닥한번 해줘라..ㅠ

재영이 졸업식때문에 일욜날 데리러가는데
너두 외출신청해볼까 하다가 괜시리 공부흐름 흐트러질듯해서 쌤께 말씀안드렸어
그러는게 좋을듯하지?
혹시나 다른생각있음 쌤께 말씀드려보고

매일매일 열심히 생활중인 아들 화이팅이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