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교재는 잘 받았니??

작성자
보미씨
2024-01-12 00:00:00
배번 하는 말이지만 한번도 실증나거나 기쁘지 아니한적이 없는 "울아들 사랑해" 란 말이 오늘은 유독 입밖으로 자꾸 되뇌어 지곤 하는 구나~~^^
날이 많이 추워져서 혹시 감기가 걸리지는 않았는지. 룸메이트가 혹시 코를 골거나 해서 잠을 설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ㅎ 엄만 늘 아들 생각이 메인이라 다른 생각을 할 때 자꾸 헷갈릴때가 있다~~^^
어서어서 평정심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와야 할텐데...아들을 사랑하는 맘이 넘쳐서 그런걸 ㅋㅋㅋㅋㅋ 할 수 없지 뭐 그치?
참 교잰 제대로 된걸로 잘 도착 했는지 모르겠다.
물품위탁란에 택배가 도착 한걸로 되어 있기는 하다만 엄만 늘 확인 사살을 하지 않으면 편치가 않아서~~^^ 그것도 병인줄 알지만 잘 고쳐지지가 않는구나~~^^ㅠㅠ
네가 얼마전 엄마 아팠을 때 사다놓은 석류가 너무 맛있다~~^^ 오늘 마지막 석류를 먹었고 아쉬운 눈빛을 그 껍질에 보냈더니 ㅋㅋ 아빠가 사다 주실 모양이다~~^^ 또 말하지만 아들 우리 아들이라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 엄마 맘속에 사랑이 넘친다면 그건 아마 너랑 아빠 덕분일거야~~^^ 오늘은 엄마가 정말 많이 피곤하다. 걍 자려다가 아들 교재가 잘 도착했는지 걱정돼서 손꼬락 꼼지락 거려 봤다~~^^ 글도 잘 연결도 되지도 않고 뭐라뭐라 했는지 ㅋㅋ
이제 자고 싶다 아들 울 아들도 잘 자고~~^^ 항상 잠은 꿀잠이지 그치?? 좋은 꿈 꾸고 굿 나잇 아들~~^^많이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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