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땐 쉬자

작성자
아빠
2024-01-13 00:00:00
재범아 아빠다 어제 저녁 늦게 실장님께서 연락주셨는데 재범이가 열이 나서 응급실에갔고 코로나와 독감이 복합적으로 걸렸다는 말씀을 전해듣고 너무 놀라고 마음이 아팠다. 지금은 좀 괜찮니 학원에서 케어를 잘해주시겠지만 아빠 마음이 불편한건 어쩔 수 없구나 이왕 닥친 일 액땜했다 생각하고 몸 회복을 위해 좀 쉬자. 어제 주문한 가습기가 아침에 배송됐다니까 세척한 후 사용하고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고 아침밥 먹을때 비타민 한알씩 꼬박꼬박 챙겨먹고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야한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다 길고 긴 마라톤 구간의 초입부에 신발끈이 풀려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고 더 단단히 묶고 힘차게 달려갈 수 있길 아빠가 항상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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