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찬주

작성자
엄마
2024-01-13 00:00:00
찬주야~

또 한 주가 지나가는구나
이 한 주도 얼마나 애쓰며 살았을까~
어떤 생각들이 너를 이끌었을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이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고후 5장5절)
나쁜 생각들은 머리를 흔들어 떨쳐 버리기를 기도한다.
분명히 기뻐서 뛸 때가 있을 거야

영어 단어 시험은 다 100점이네
암기력 진짜 좋다.
네가 영어를 꾸준히 하고 있어 그것이 네 실력의 밑 걸음이 된 것 같구나

엄마가 해 줄 수 있는게 기도야 ~
기도 중에 하나님이 너를 더 잘 알고 계시고 너를 더 사랑하여
너를 붙들고 가르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구나
너는 하나님 안에 있어
너를 훈련 시켜 하나님을 찾기를 바라시는 것 같아
더 단단한 믿음을 인내와 시련을 통해 가르치시는것 같아
아무도 도와 줄 수 없는 상황에서 붙들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뿐
살다 보면 그럴 때가 얼마나 많은지

잘 때는 모든 것을 잊어버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이 세상에서 가장 평안한 상태로 잠들기 바란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잘 먹고 잘 자~~
건강하면 뭐든 쉽게 할 수 있어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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