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아버지
2024-01-16 00:00:00
민우야 오늘 하루도 공부한다고 힘들었제~~아버지도 오늘은 엄청바빠서 이제서야 너에게 소식 전한다.우야가 점점 너의 컨디션으로 돌아간다니 안심이 된다.
민우야~ 아버지가 보니까 안해도 될 걱정거리가 많아 보이던데 거기있으면서 그런성격도 좀 고쳤으면 좋겠구나.지금은 그저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지금 현재에만 충실 했으면한다.민우가 어떤생각인지 어떤 마음인지 아버지도 잘알고 있으니 올 한해 동안은 옆도뒤도 돌아보지말고 앞만보고 뚜벅뚜벅 걸어 갔으면 한다.
올한해는 우리가족 모두의 초점이 민우에게 맟춰져 있는거 알잖아~~ 휴가갈 걱정 휴대폰 없는불평 이런거는 사치라고 생각하지않니~ 힘들고 어려운 시간 들이지만 네가 성장해 가는 과정이니깐 씩씩하게 이겨내서 민우가 윈하는 바를 꼭 이루어 내었으면 하는 바램이구나
오늘은 아버지가 쓴소리도 많이 한거같구나.마음에는 담아두지 말아라.좀더 집중해서 그곳생활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소리 이니까^^
시간이 많이 늦었네 아들 수고많았고 푹쉬고 내일또 화이팅 하자

아들을 무지 사랑하는 아버지가
1월15 늦은밤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