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은 아침~~

작성자
엄마
2024-01-16 00:00:00
아들~~
잘 잤니? 오늘 아침 컨디션은 어떠니?

아들아 오늘은 엄마가 두 가지를 부탁하려고 한다.
첫째는 엄마 아버지는 성원이가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는 것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20일날 무조건 퇴소하겠다는 결심을 하지 말고 끝까지 친구들과 함께 해 보겠다는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 사람은 마음 먹은 대로 행동한다고 항상 목표는 끝까지 해 보겠다는 것으로 정해줬으면 좋겠다.
둘째는 20일에 퇴소한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는 끝까지 못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친구들은 끝까지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네가 중간에 퇴소할 거라고 말하면 친구들의 의지도 약해지고 흔들릴 수 밖에 없을거야. 친구들이 끝까지 흔들림없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아들~~ 어제보다 더 즐거운 오늘이 되기를 바란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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